순창 한달살기_ 숙소 도착

한달 살기를 신청한 5월이 언제오나.. 했는데

정말 그 시간이 오고야 말았다.

정확히는 3주가량 되는 시간이지만 이렇게 길게 아이들과 여행을 간적도 없었기에..

뭘 준비해야할지 걱정걱정..

그래서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 가다쉬다를 하며 가다보니 오후 5시가 다 되어 순창에 도착!

 

순창에서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 가서 담당자님을 만났다.

 

사진찍는걸 깜빡하여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

 

한달살기를 어떻게 진행할지 친절한 설명을 듣고 숙소로 이동!

 

숙소 주소 : 전북 순창군 구림면 삭골길 113

 

귀농지원센터와는 꽤 거리가 떨어져 있었다. 

고로 센터 주소를 숙소 주소라 생각하면 큰 오산~!

 

 

혹시 숙소에 우리만 있으면 어쩌나? 소심한 걱정도 했으나

귀농귀촌 지원으로 일년살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우리는 원룸형 숙소에 배정~

 

정말 있을거 다 있는 숙소~

개인용품만 가져오라는 말씀이 딱 맞았다.

티비, 냉장고, 전자렌지, 전기밥솥, 에어컨, 행거, 침구, 건조대, 주방세제, 식기(접시, 대접, 밥공기 등), 후라이팬, 냄비, 쟁반, 반찬통, 행주, 도마, 세탁기, 세탁세제, 욕실슬리퍼.. 모두 있었다.

 

바리바리 싸온 나는 이 짐을 언제 푸나 싶기도..

 

아이들도 우당탕탕 뛰어도 괜찮은 1층. 생각보다 편안한 느낌의 숙소.

좋은 경험 많이 하며 잘 지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