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곳

순창 한달살기_ 전라북도 산림박물관

오늘도숑 2022. 5. 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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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좀 외져서 힘든 것도 있지만
아침에 일어나 이 풍경을 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


이렇게 아침산책으로 하루를 시작!

오늘은 숙소 오는 길에 표지판으로 봤던 산림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은.. 구불구불 뭔가 멀었다.
그런데 가다보니 내장산 자락에 있는 곳이었다.



아.. 아쉽게도 앞에 놀이공간이 공사 중이었다.
그리고 박물관 주변과 영상실.. 곳곳이 공사 중..

그래도 안에 들어가 보니 특별 기획전으로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소장품전-서예, 숲을 만나다>가 진행 중.

 

오랫만에 본 류시화 시인의 소금인형 글귀

 

1전시실

우리나라 산과 동물들, 백두대간, 한지 등이 전시되어 있다.

버튼을 누르면 해당 동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전시실은 한옥과 목가구, 목재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3전시실은 식물과 관련된 곳. 씨앗부터 꽃의 구조 등의 설명이 있었다.

전시실 앞의 끈끈이주걱이 강렬..!

4전시실은 나무를 활용한 여러 가지 것들이 있었다.

(탈, 악기, 공예품, 가구 등)

 

그리고 5전시실은 산림 관련 민속품 등이 있었는데

가기 전 폐사된 동물들을 박제한 '숲 속의 친구들'이 인상적이었다.

 

사실 전시물이나 전시방법 등이 올드한 스타일의 박물관이지만 

그래도 잘 관리되어 있고 아이들에게는 볼만한 전시물들이었다. 

앞에 놀이터가 안하고 있다는 게 가장 아쉬웠을 뿐..ㅠ 

(6월 정도에 공사 마무리 예정이라고 함)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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