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곳

순창 한달살기_강천 힐링 스파_ 족욕카페, 치유누리실

오늘도숑 2022. 5. 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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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서 지내면서 식당이나 체험하는 곳에 가서 어디가면 좋을까요 물어보면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신 강천힐링스파!
4월에 개장해서 깔끔하고 가볼만하다 하셨다.
그래서 우리도 고고!

1층은 치유누리실(수영할 수 있는 곳)이 있고 나머지 족욕카페, 도반욕실, 어린이놀이방 등은 2층으로 가면 된다.


2층 족욕실이다.


단체도 이용가능하게 많은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가족도 쪼로록 나란히 앉았다.
저번 올레오에서 족욕체험을 했던지라 아이들이 이제 족욕을 좋아한다.
아이들은 라벤다나 민트 솔트를 넣어 아로마 족욕을 하고
어른들은 일반 족욕을 했다.


일반 족욕은 바로 이렇게 손목에 밴드를 해서 미세전류를 흐르게 하여
몸안의 노폐물을 빼주게 하는 것이었다.


한 30분 정도 뜨근한 물에 발을 담갔다가 족욕탕 뚜겅을 열어보니...
허거걱..!!
정말 진한 갈색물이 되었다. (녹색도 약간 있다고 하였다)


물 색으로 이렇게 건강체크도 할 수 있다!
보통은 갈색이 많으나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색이 구별되기도 한다고 한다.

물을 빼고 나니 찌꺼기들도 보이고..
얼른 씻자...

군민할인을 받아 2,500원 (할인 안되도 5천원!)에 즐긴 족욕!
정말 개운하고 좋았다.


그리고 다른날 찾은 치유누리실~
아이들이 수영장을 너무 좋아하는데 유아풀이 있다고 해서 날잡고 방문하였다.

평일 오전이다보니 정말 사람 없고 좋다~ ㅋ
썰렁해보이지만 따뜻하니 춥지 않았다.


이름이 수영장이 아니라 치유누리실인만큼
물을 이용한 마사지가 가능하고 물에서 보행운동도 할 수 있게 장치가 있었고, 사우나도 있고 하였다.
가운데 메인풀. 물이 차갑지 않고 약간 따스했다.

선베드도 있어서 이용하기 좋았다.


앉아서, 서서,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버블마사지!

시원한 폭포수!

전체적으로 수압이 세다! 그래서 시원하다~
그 외에 바가지탕, 사우나실, 온탕 등이 있다.


아이들 유아풀은?!
그렇게 크지 않았고 물은 메인풀보다는 차가운 편이었다.
구명조끼, 킥판 등은 당연히 없다. (튜브 가져오면 바람 넣어준다고 한듯)
* 수영모, 마스크는 필수! 캡모자도 가능하다
그렇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좋단다~
(사진은 하도 난리치는 것밖에 없어서 얌전한 거 한장만..ㅋ)

여기서 한참 놀다 온탕 들어가서 놀고, 걸으면서 하는 마사지도 같이 하고~

워터파크도 아니고 아이들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아이들은 좋다고 더있자고 해서 한참을 놀다 나왔다.

샤워실은 샴푸, 바디워시 기본으로 있고 (남자는 비누도 있다고 한다)
탈수기 있고 수건은 꺼내쓰면 되었다.

아 정말 거창한 워터파크는 아니지만 물에서 논다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일이고
어른들에게는 이곳저곳 마사지 할 수 있는게 정말 힐링스파가 맞는거 같다.

편하게 즐겁게 놀았던 곳!
아이들은 자꾸 내일 또오자 그런다 ㅎㅎ



+ 아 도반도 나중에 체험했는데 뜨거운 거 좋아하는 남편에게는 아주 좋았던 시간
찜질을 못견뎌 하는 나에게는 좀 힘든 시간..이었다. ㅎ

++ 우리 부부가 찜질을 하는 사이 아이들은 옆에 있는 놀이방에서 아주 신나게 놀았다~


+++ 이곳 물이 좋다고, 마시는 물도 뜰 수 있는데
입장료 내고 (1천원) 취수장에서 큰 물통에 담아갈 수 있고,
개인 작은 물병에 물을 받고 싶다면 따로 취수장에 가지 않고 2층에서도 뜨면 된다.
(세면대 모양인게 조금 어색하지만.. ㅋ)


자세한 정보는 이곳으로~

http://강천힐링스파.com/

강천힐링스파

좋은물로 효능을 인정받은 온천수로 새로운 힐링 파라다이스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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