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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듯~
500만 원짜리 작품 깨트린 아이... 작가 대응이 '감동' (daum.net)
500만원짜리 작품 깨트린 아이... 작가 대응이 '감동'
[윤근혁 기자] ▲ 지난 20일 김운성 작가의 작품 '중력을 거스르는'이 깨진 직후 모습. ⓒ 제보자 초등학교 입학 전으로 보이는 한 어린이가 전시관에서 실수로 500만 원으로 책정된 조형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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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잘못해서 작품을 파손했지만
아이와 부모가 사색이 된 모습으로 사과했다고 한다.
이에 작가는 뭐라 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그 아이가 일부러 작품을 깼겠느냐. 실수를 한 것일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회 주제처럼 '사람 사는 세상'은
아이가 실수를 인정하면 이해해 주고,
아이가 상처를 안 받는 세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멋지신 분....!!
물론 작가에게 너무나 소중한 작품이겠지만
아이에게 이번 경험은
미술작품에 대한, 자신의 실수에 대한, 이 사회의 어른에 대한 생각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전시 주제도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하지 않나~
+
지난 21년에도 작품훼손한 아이의 뉴스가 크게 난 적이 있었는데..
작가인 박대성 화백은 그저 문제 삼지 말라 하셨다..
진심 큰 어른이시다..
(사실 이건 부모의 책임이 너무 크다고 보는데..
그래도 대단하시다...)
"그게 애들이지".. 박대성 화백, 1억원 작품 훼손에도 "괜찮다" (daum.net)
"그게 애들이지".. 박대성 화백, 1억원 작품 훼손에도 "괜찮다"
한국화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어린이 2명이 훼손했다. 박 화백은 아이들의 행동을 "문제 삼지 말라"며 선처했다. /사진=JTBC한국화의 거장 박대성(76) 화백의 작품을 어린이 2명이 만지고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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