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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오염 기준치 초과

오늘도숑 2023. 5. 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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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맑음!

 

 

얼마 전, 어린이날즈음 뉴스서 이런 사진을 봤다..

 

우리의 대통령 삽질하시네....................

 

보통 식수는 어린나무를 심는데

커다랗게 다 심어놓은 나무옆에 삽을 들고 포즈를 한다는..

그런 기사도 봤었다..

 

여튼 

이 장면은 기존 주한미군 기지로 사용되던 부지가

5월 4일 '용산어린이정원'이란 이름으로 개방하며

대통령이 개방식수를 한 사진이다. 

 

뭐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이 주둔했고 이후에는 미군이 주둔하면서

120여 년간 시민들이 가보지 못했던 '금단의 땅' 개방이라는 의미가 있다 하겠다. 

 

 

 

[B컷용산]‘어린이정원’으로 탈바꿈한 용산기지 (daum.net)

 

[B컷용산]‘어린이정원’으로 탈바꿈한 용산기지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

v.daum.net

 

용산 어린이 정원
공원은 30만㎡(9만평) 규모로,
내부에는 어린이도서관과 야외 휴게공간인 이음마당,
이벤트하우스, 잔디마당, 야구장과 축구장을 갖춘 스포츠필드 등이 마련됐다.
잔디마당 내 전망언덕에서는 대통령실을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

 

그렇구나.. 했었는데

 

오늘은 이런 기사를 봤다.

 

https://v.daum.net/v/20230519122249465

 

학부모들 "오염된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중단해야"

기사내용 요약 "TPH 36배, 납 5.2배, 비소 3.4배 등" 환경부 지침 기준 초과했다고 주장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학부모들로 구성된 시민단체들은 19일 오염이 심각한 용산기지가 정화되지 않은

v.daum.net

 

 

뭐라고? 오염 정화 안된 곳이었어??

공원개방하면서 대기질을 측정해 적합했다고 한다. 

아니 공원이면, 그리고 문제 되었던 오염생각하면

땅의 오염도를 측정해야지 왜 대기질을 측정하지??

 

 

이들은 "반환받은 용산미군기지 부지에 대한 오염정화를 완전히 생략하고
당초의 용산공원 조성계획과는 전혀 다른
용산어린이정원이 개방됐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보건 업무지침'에는 토양 관련 기준이 있다"며
"이번에 개방된 부지 중 미군이 스포츠필드로 사용한 부지 환경 조사 결과
석유계총탄화수소(TPH) 36배, 납 5.2배, 비소 3.4배 등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덧붙였다.

 

 

진짜 세상에나...

다른 곳도 아니고 어린이 정원이라면서

어째 이렇게 일처리를 하는 것일까.. 

진짜 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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