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원정출산 논란

오늘도 맑음!

 

기사를 보다 보니 개그우먼 안영미씨의 원정출산 논란이 

꽤 있나보다.

 

남편과 떨어져 지내면서도 꿋꿋이 잘 지내다

이제 몸 무거워져

남편한테 간다는데..

웬 원정출산??

 

https://v.daum.net/v/20230509100915741

딸이어도 그랬을까…안영미 원정 출산 논란이 씁쓸한 이유 [Oh!쎈 초점]

이 기사 제목이 오해의 여지가 있어 보이는데

원정출산이라서 씁쓸하다는 것이 아니라

원정출산이라고 볼 수 없는데 논란이 있어서 씁쓸하다는 것..

 

남편이 미국에서 근무하는데

어떻게 출산한다고 한국에 들어오나..

와서 출산휴가, 몇 주나 한 달 정도의 휴가로 

출산과 그 꼬물이를 돌볼 수 없다..

 

그렇다고 결혼했는데 그럼 남편 없이 안영미 혼자

이 모든 것을 다 할 수도 없다.

(부모님이 계셔도 그렇지.. 이건 부부의 아이 아닌가~)

 

돈은 한국서 벌로 국적은 미국 국적을 주겠다?

그럼 돈 벌 수 있는 곳에서 벌어야지..

많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돈벌이하는데 

출산, 육아에 돈도 많이 드는데 원래 벌던 곳에서 많이 벌어두고 가야지

(육아휴직금이 나오는 업종도 아닌데..)

그리고 미국국적?

 

울 조카의 경우 2000년대 초반

형부의 미국 유학 중에 태어났는데

아들이어서 오 군데 안 가나 보다 했는데

현시점 얘기 들어보니 군대는 다녀온 후 국적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더라.. 

 

https://v.daum.net/v/20230509120744055

안영미, 원정출산 해당될까?…홍준표법, 병역기피 불가능

개정된 국적법(2005년, 일명 홍준표법)에서는
선천적 복수 국적자도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국적 이탈을 허용하고 있다

법무부가 정한 원정 출산자 규정에도 맞지 않다.
법무부는 2021년 '개정 국적법 안내'를 통해
'복수국적 허용범위에서 제외되는 원정 출산자' 해석을 내놨다. 
부(父) 또는 모가 2년 이상 계속하여 외국에 체류한 경우,
유학 및 공무파견, 해외 주재, 취업 등 상당한 사유로 외국에서 체류한 경우에 대해선
예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원정출산으로 볼지, 병역기피 의도가 있는지는

여러 가지 사례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유권해석이 필요하다 한다.

 

아이고..

그냥 다 떠나서 생각해 보자.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해야 하는데

남편이 있는 곳에 가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남편이 일 그만두고 오지 않는 이상..)

당연히 출산을 앞두고 가야 하지 않을까?

 

일찍 들어가면 몸도 마음도 편했겠지만

커리어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일할 수 있을 만큼 하고 가는 게 이상한 건가?

오히려 그동안의 시간 

혼자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안타까운 맘이구만..

임신이 유세는 아니지만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연예인이라고 너무 함부로 말하지 말자..

그들의 웃음덕에 우리도 웃지 않는가..

 

 

안영미씨 순산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