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맑음!
그러고 보니 세월이 참 많이 흘렀다.
누난 내 여자니까~~ 하던 소년이 어느덧 30대 중반이니까.
그렇게 연예계에서 이제 자리 잡은 이 청년이
소속사에게 음원 수익배분을 못 받고 있었다니..
정말 황당하게 느껴지는 기사가 나왔다.
https://v.daum.net/v/20221124093304477
이승기 측 "소속사 믿었으나 음원 수익 언급 없어... 신뢰 지속 어려워"(전문)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데뷔 후 18년 동안 음원 수익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승기 씨의 법률대리인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 이승기 씨 법률대리인은
v.daum.net
이런 문제는 양쪽 다 말을 들어보고요..
라고 하기 마련인데.
녹취록을 들어보니...
소속사 대표가 막 나가는 듯...
https://youtu.be/NyFERJteEmo
그리고 오늘자 기사.
https://v.daum.net/v/20221128100522725
[단독]이승기가 무이자로 빌려준 47억…후크 “빌딩 투자금”→“대여금” 말뒤집기
47억2500만원, 이자율 0%. 2014년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후크엔터테인먼트(대표 권진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이승기(35)는 소속사인 후크에 ‘운영 자금’을 명목으로 이 금액을 이런
v.daum.net
소속사는 82억 시세차익을 얻고
같이 투자한 줄 알았지만 단순 대여금이 되어
이승기씨는 그런 투자수익은 하나도 받지 못하고..
왜 본인이 합의서에 도장 찍었냐 하겠지만
대략 어떤 마음일지도 이해가 간다..
그걸 아는 소속사가 더 그렇게 유도했겠지..
여튼 참 돈이 사람을 우습게 만들고 지저분하게 만드는 거 같다.
그리고 웃긴 건 진짜 더러운 사람이 견뎌서 그걸 얻는다는 것.
착한 사람이 당하는 세상.. 이제 그만합시다..
당사자도 정신 챙기고 살아야 하겠지만
주변에서도 제발 착한 사람 이용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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