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길 몰랐을까? 영등포도 그렇고 영등포구청역도 한동안 많이 다녔던 기간이 있었는데! 아 여긴 영등포 시장역이라 그런가..!! 퍽퍽하고 두툼한 돈까스는 저리 가라~ 얇고 거대한 돈까스가 진리이니~ 5호선 영등포시장역 3번출구 돈까스 맛집 희락을 찾았다. 뭔가 이날은 돈까스를 많이 먹겠다는 의지가 불타서 둘다 돈까스! 수제돈까스. 매운돈까스. 매운돈까스는 소스를 따로 주신다. 계란후라이가 참 귀엽다. 크기가 매우 크다~ 그리고 고기가 매우 얇다! 저 바스락 거리는 듯한 모습! 그래도 고기가 느껴진다~ 이런 얇은 돈까스 보통 맛없는 집은 기름맛이 강한데 여긴 그런대로 괜찮았다! 두 접시 모두 싹싹 클리어~ 호불호가 갈리는 얇은 왕돈까스이지만 나는 호~ 다음에 오면 재방문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