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처음으로 되돌아갔다고 혹평 받은 평택 떡볶이집.. (이름은 모퉁이집) 작년 여름에 가서 맛보았던 것이 별로였는데 하도 다시 회자되니까 궁금했는데 마침 가는 일이 생겨서 방문! 모퉁이 돌기 전 보이는 할매국수.. 밥도 이미 먹었고 줄도 길길래 여긴 패스.. 들어가니 손님들이 다 차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남자들.. ㅎㅎ (물론 이후 여자 손님들 오심) 주문 받으시면서도 계속 알려주시더라.. 바로 튀기느라 좀 시간 걸린다고.. (여름처럼 쌓아둔 튀김은 없었던 듯~) 음.. 떡볶이도 나쁘지 않고, 튀김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던.. 그냥 그럭저럭이었는데 동행인은 떡볶이 괜찮다고~ 튀김은 찍어먹어야 하는구만! 하면서 나름 맛있게 챱챱! 내 기분탓인지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