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카구리 나왔을 때 카레라면 좋아하는 (오뚜기 카레라면 좋아한다!!) 나에게 매우 희소식이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헥.... 이게 뭐람.. 그냥 너무 맛이 없었던 기억.. 그러다 편의점서 다른 컵라면들과 함께 2+1해서 팔길래 컵라면원 뭐가 좀 다를까 싶어서, 오랫만에 카레라면 먹어볼까 해서 고름~ 카구리 귀엽단 말이지~ 컵라면 뚜껑에서부터 강조한 저 손잡이 사용.. 대체 어쩌란거지? 컵라면 용기 옆쪽에 보면 있는 이 부분을 잘 뜯어서 안으로 밀어 넣으면... 손잡이가 된다는 건데.. 왜케 끼기 어려움..? 그리고 이게 무슨 소용?? 종이라 약하고 딱 중간도 아니라 균형 안 맞는 듯해서 물 받고 올 때 저기 잡았다가 놓칠까 봐 무서워 못 잡겠더라.. 그냥 밑바닥을 잡는 게 나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