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쓰다 만 어메이징파크 후기! 야외의 많은 것들에 실망을 한터라.. 게다가 과학관의 기계들에 대해서도 좀 지쳤던(?) 터 였는데 과학관 밖으로 나오니 어디선가 띠로띠로링.. 하면서 실로폰 소리가 나왔다. 이게 묘하게 주기적으로 계속난다.. 그래서 소리나는 쪽을 따라가 봤더니! 오호 음악의거리였던가? 쇠구슬이 또르르 굴러와서 실로폰을 치고 다시 레일을 타고 올라와서 다시 내려오며 실로폰을 두드리고 있었다. (이곳은 매니악 매커니즘의 세계다.. ㅎㄷㄷ 큿) 여튼 그래서 신기한 마음에 쫓아가다 옆을 보니 오! 여기가 히든 브릿지~ 처음엔 별거 아닌거 같아서, 우린 출렁다리에 매우 익숙하니까~ 시작했는데 난간색이 무지개색이 다 지나고 난 뒤에도 계속 된 긴 코스였고 높이도 높은 곳은 2,3층은 되보이는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