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안하고 자연스럽게 물든다는 물들임샴푸

점점 생기는 흰머리를 다 뽑을수도 없고
염색을 하기도 좀 그렇다 싶을 때 발견한 샴푸!
마트에서 너무 열심히 설명해 주셔서 구입.

샴푸를 사면 트리트먼트를 주는 행사 때 구입.
보니까 종종하므로 그럴때 구입하는게 나을 듯.

사용전.

2주 사용후.

그러하다..
뭐지 저 지저분한 얼룩덜룩 머리는...

사용감

• 짜면 굉장히 진한 샴푸색에 놀란다.
• 머리에 비비면 보통 샴푸와 달리 거품이 잘 나지 않는다.
• 떨어지는 비눗물이 갈색이다보니 이게 이염될까봐 걱정이 들었다. (다행이 손이나 수건 등에 물들지는 않았다)
• 트리트먼트를 쓰지 않으면 뭔가 떡진느낌이다.

결론은 광고처럼 염색 되지는 않는다.
봉숭아물처럼 물든다고 하는데 약..간 갈색이 된 것 같기도 하다.
미용실에서 보더니 이건 염색약에 거부반응 있는 어르신들이 잔잔히 염색하는 그런 용도라고 하셨다.
하지만 그것도 잘되려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중요!!
우리가 이것을 제대로 사용도 안하고 이곳저곳에
선물도 하고 소개도 했는데
그 중 두피가 가렵고 벌겋게 되는 증상이 있었다.
두피가 찐뜩해지는 거 같다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나는 그런 부작용은 없었다.
그냥 개운한 머리감기는 아니라는 느낌~


여튼 괜한데 돈 들였나도 싶고..
그래도 끝까지 다 쓰면 뭐가 달라질까도 싶은 그런 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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