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작품으로 수상하는 대단한 사람.. '손창현' 활동 재개

 

오늘도 맑음!

 

카카오의 서버다운으로 황당했던 주말을 보내고.. 

(나는 카카오가 아니라 다음이 좋았는데.. 하..)

 

다음뉴스를 슬슬 보던 중에..

아니 이사람!!그 사람 맞지?!

하는 기사를 발견!

 

https://v.daum.net/v/20221015090301186

[노컷체크]복붙 인생 '손창현' 활동 재개..또 표절작품으로 수상

 

이사람은 바로 내가 작년 초에 포스팅했던 그 '손모씨'이다.

 

표절로 문학상 수상, 유영석 가사로도 수상.. 헐 (tistory.com)

표절로 문학상 수상, 유영석 가사로도 수상.. 헐

 

 

남의 소설을 통째로 훔쳐다가 이름만 자기 것으로 바꿔서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던 사람입니다.

 

 

지난해부터 이 사람에 관한 기사를 쓴 걸 세어봤더니 12건이나 돼요. 모두 공모전 또는 대외활동이라고 부르는 서포터즈, 정책기자단 등에 다른 사람의 것을 훔쳐서 출품하거나, 지원 자격이 되지 않는데도 이력을 속여서 응모한 사례들입니다.

 

 

 

정말 아주 과감하게

이미 나온 작품, 계획안 등을 그냥 복붙하면서 상받고,

무슨 기자단 이런 것도 나이도 다 가짜로 신청해서 선정되어 활동비 받고..

그런 사람이다. .정말 대나다나 라고 말할 사람이다. 

 

상금과 활동비가 중요한 생계형인가 싶기도 하다가

그냥 내가 이렇게 해도 상도 받고 활동도 한다.. 하는 과시형인가.. 싶기도 하고..

아니 어떻게 다시 활동을.. 

그것도 똑같은 방법으로 다시 활동할 수가 있지..?

 

아무리 가짜들이 난무하는 요즘이라 하지만 

나 하나쯤은, 이런 표절은 아무것도 아닐거라 생각하는 걸까?

 

오늘 아침에 운동하면서 예전 유퀴즈 프로를 보았는데

'7년의 밤', '종의 기원'을 쓴 정유정 작가가 나왔다.

간호사 등 다른 일을 하다 작가가 되겠다 마음먹고

등단 전 6년을 내리 떨어지며 마음고생했던 얘기를 보았는데 바로 떠오르더라..

 

누군가에게는 마음을 졸이고 심혈을 기울이고 소중한 기회였을 텐데..

 

작년 그렇게 전화하면서 사과하고 선처를 빌고 하던 사람이라던데

다시 이렇게 뻔뻔하게 활동을 재개하다니..

이건 필시 병인 듯 하다. 

그리고 그 치료는 엄중한 형벌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