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 살해 후 극단 선택 부부..
오늘도 맑음!
아 정말 먹먹한 기사를 봤다.
https://news.v.daum.net/v/20220725153813838?x_trkm=t
세 식구 숨진 집 안 곳곳에 유아용품..이웃 "남편 대리기사로 일해"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이상휼 기자 = 40대 부부가 만 5세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들 부부는 빚 문제로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오전 11시께 찾은 경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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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문제로 부부가 아이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인데..
주변 이웃들의 말이 그냥 평범한 가족으로 보였다는데..
얼마나 괴로움이 있었으면... ㅠ
댓글이나 다른의견으로
아무리 그래도 어린 아들까지 그렇게 죽여야 하는가 하는 얘기들도 있지만
사실 삶을 놓고싶고 이 모든것이 끝내고만 싶을때,
자신들은 끝이지만 어린 아들만 남겨두면
부모없이 혼자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갈 것을 생각하면..
그러니 그런마음으로 힘내서 살으라는 말도 하겠지만...
도저히..더이상은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어
결국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겠지..
어제는 자매가 그러했다는 기사가 나더니..
https://news.v.daum.net/v/20220724143445980
세종시 한 아파트서 자매 극단적 선택..자녀 2명도 숨진채 발견
(세종=뉴스1) 장인수 기자 =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와 그 자녀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경찰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쯤 세종시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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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활고는 아니고 우울로 인한 신변비관인 거 같다고 하는데...
참..남의 일이라고.. 자살을 했다고
그것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했어야한다 쉽게 말할 수는 없는거 같다.
분명 아이의 삶을 결정한 것에는 잘못이 있지만..
그 선택을 하기까지 힘들고 지치고 두렵고.. 그랬을 사람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