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했다는 아웃백을 직접 체험해 봤다?!
오늘도 맑음!
아이들이 어려 외식하기가 쉽지 않았을 때 (지금도 그렇지만 ㅠ)
나름 가성비 좋게, 자리도 편하게, 애들도 잘~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아웃백이었다.
그런데 한동안 bhc가 인수하더니 아웃백이 변했다더라 얘기가 많았다.
그리고 이어서 그것에 대해 bhc는 반박하고, 글을 올린사람은 사과했지만 법정대응까지 나와 논란이 있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318060047990
아웃백, 악의적 루머에 '법적대응' ..네티즌 "반성부터 하라"
기사내용 요약 bhc, 아웃백 관련 '악의적 루머' 제기한 네티즌 법적대응 방침 일부에선 "소비자와 법적 대응 말고 반성부터 해야"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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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어찌 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 메인기사에 아웃백이 변했는지, 기자가 팩트체크한다는 기사가 나왔더라.
https://news.v.daum.net/v/20220406151108908
"아웃백이 변했다?"..억울하다는 bhc, 팩트체크 해봤습니다
bhc가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지난 3월 불거진 '품질 저하' 이슈에 전면 승부에 나선다. '근거 없는 악성 루머'에 법적 조치까지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6일 아웃백은 용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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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기사를 읽어본 바로는..
변한거 맞구만..!
런치시간도 줄고..(인력난이란거 좀 이해 안감.. 적당한 시급이면 알바생들이 오지 않았을까?)
에이드가 시럽이 되고 (손으로 짜서 비위생적이라니.. 그럼 기계로 갈거나 짜던지..)
핫플레이트가 보통 접시로 바뀌고.. (아웃백의 그 지그르르 익는 소리를 못듣다니 ㅠ)
기자는 맛있게 먹었는지 모르지만
우선 팩트자체가 루머가 아니고 맞는 얘기였고
가본 사람들 얘기로는 예전만큼 가성비 좋지 않다는 평이 많은 듯하다.
좋은 취지로 변화를 줬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이 왜 아쉬워하는지, 아쉬워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bhc는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다.
한동안 안갔는데..
그냥 안가야 겠다. (예전 아웃백을 그리워하며... )
